Novel88 5월 초 (사이카 side) 2 작가의 말 이번화에서, 원작의 루트 하나가 소실됩니다. 어떤 루트가 소실됐는지는 본편에서. 5월 초 (사이카 side) 2 side 사이카 필리아 학원과 벚꽃의 정원을 잇는 지하 통로를 지나, 요우카도 사쿠리가 말했었던 로케 장소로 도착했다. 요우카도 사쿠리의 영화 촬영도 신경쓰이지만, 오늘 여기에 온 제일 중요한 목적은 아트레와 만나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 이 장소에는 예능 관계자들이 있다. 그런 장소에 이 눈, 이 피부, 이 머리색인 채로 찾아가면, 흥미를 갖게 될지도 모른다. 나는 연말의 필리아 크리스마스 콜렉션 이외로, 많은 사람들의 눈에 닿는 장소에서 얼굴을 내보일 셈은 없다. 그렇기에 사전에 준비해두었던 가발과 컨택트렌즈를 꼈다. 이번에, 가발을 쓰는건 아트레와 원만하게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기.. 2019. 9. 16. 5월 초 (사이카 side) 1 작가의 말 5월편 개시입니다! 4월에 일어난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나갑니다. 루미네 이외지만요. 5월편 5월 초 (사이카 side) 1 side 사이카 "자 그럼 이 멋진 머리를 만지도록 해볼까나." "……네……감사합니다." 오늘은 주니어 씨와 머리를 자르기로 약속한 날. 나는 어떻게든 힘이 없는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위가……. 아프다. 약을 먹고 왔는데도, 전혀 효과가 없다. 천천히 주니어 씨의 손이, 나의 머리카락에 닿는게 느껴졌다. "머리카락만이니까요! 머리카락만이니까요! 머리카락 이외는 만지지 말아주세요!" "아아 언니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만지다니, 그것만으로도 부러워……. 내게도, 머리를 자르는 기술이 있었다면!" 부, 부탁이에요. 큰소리를 내지 말아주세요, 이가와 씨, 쵸우 씨. 내가 남자에.. 2019. 9. 15. 4월 말 (유세이 side) 25 (終) 작가의 말 4월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5월편부터 점점 문제가 해결되어갑니다. 그저 루미네만큼은 후반이 되겠습니다. 4월 말 (유세이 side) 25 (終) side 유세이 "이, 이건……." 흥분으로 인해 몸의 떨림이 멈추질 않는다. 그 정도의 충격을 느꼈다. 지금, 내가 보고있는건 에스트 씨한테서 받은 팔코 씨의 디자인과 패턴. 방과 후에 잠깐 남아줬으면 좋겠다고 들었기에, 뭘까 하고 생각하니, 아무래도 예전 벚꽃의 정원에서 도와준 일의 답례를 위해서, 일부러 벚꽃의 정원에 한번 돌아갔다와서 가져와준 모양이다. 그저, 학원에서는 보지 말라고, 들었다. 실력을 숨기고 있는게 아닌, 내게 알려준 두번째의 디자인을 위해서, 지금은 비밀로 해두고 싶은 모양이다. 에스트 씨의 상냥함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리.. 2019. 9. 13. 4월 말 (사이카 side) 24 작가의 말 4월의 사이카 side는 이번화로 끝입니다. 남은건 유세이 side뿐! 선택지 『저번과 같이 사쿠리에게 물어본다.』 『에스트도 뭔가 눈치챈 모양이다. 물어보자.』←결정! 4월 말 (사이카 side) 24 side 사이카 "후우우……. 오우……. 오우예스! 오예스! 마이가앗~!" "왓!? 리얼리~!? 댓츠으우……. 쿠우우우울!" 벚꽃의 정원의 옥상에서 나와 에스트는, 테이블에 펼처놓은 물건을 앞에 두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영어로 소리지르고 있었다. "안녕……. 우와 뭐야 이 두사람, 애 만드는 연습? 그거라면 실기로 알려줄 수 있는데." "뷰티풀~! 원더풀~! AHAHAHA!" 흥분이 낫질 않고, 나는 웃으면서 말을 걸어준 요우카도 사쿠리와, 같이 온 루미 누나, 아트레, 코노치요에게 몸을 .. 2019. 9.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