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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2 ~두 명의 코쿠라 아사히~86

4월 초 (사이카 side) 17 작가의 말 연호가 레이와가 되고나서 첫 투고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4월 초 (사이카 side) 17 side 사이카 "……그래서 여기까지가 오늘 수업 내용이에요." "고마워. 정말 알기 쉬웠어. 아사히가 이 상태라면, 나는 아무런 걱정도 없이, 밤 늦은 시간까지 디자인에 몰두할 수 있겠네." "그건 다행이네요. 주인의 도움이 되는게 종자의 기쁨이에요. 이렇게 된 일, 수업 중에는 눈꺼풀을 열지 않아도 되도록, 실로 꿰메버릴까요." "죄죄죄죄송해요. 귀족의 긍지를 걸고, 수업 중에 자지 않을게요." 나의 주인인 에스트는 고속으로 부들부들 떨었다. 그렇지만 나는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무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주종의 인연은 맺었지만, 교육에 관해서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학원에서 맨션으.. 2019. 8. 10.
4월 초 (유세이 side) 16 작가의 말 드디어 이틀째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몇화 이어질 것 같습니다. 루트가 확정될 7월에 도달할 때까지, 몇화가 될지. 선택지 [긴죠 씨에게 협력하겠다고 말해본다]←결정! [아버님의 과제를 우선한다] 4월 초 (유세이 side) 16 side 유세이 "좋아 다음엔 계산이야. 7-3. 엄청나게 간단한 산수야. 답은?" "4이옵니다." "맞아 4. 조오아. 여기까지는 잘했어. 이걸로 봉제가 가능한 날수는 앞으로 4일 밖에 없다는걸,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해. 근디 너는 오늘까지 뭐했어. 오늘밤 할게 오늘밤 할게 해놓고선, 아직 가봉조차 못 끝냈지 응?" "재성함다. 재성함다." "재성한다는걸로 안 그쳐. 이미 너무 입이 닳도록 말해서 나도 뭘 말하고 있는지 잘 모를 정도라고, 이 .. 2019. 8. 9.
4월 초 15 작가의 말 이번화에서 라포레의 말이, 『가』가 『아』로 바뀌거나, 『로』가 『오』로 되거나 합니다만, 이건 원작이 그렇기에 오자가 아닙니다. 그는 동요하면 (일본어) 하히헤호를 아이에오로 말하고 마니까요. 선택지 [라포레를 도발한다]←결정! [라포레를 도발하지 않는다] 번역가의 말 저번화부터 계속 언급하고 있지만 라포레의 말투는 자기 멋대로 일본어를 구사하기에 존칭 반말 해요체 해라체 다 섞어서 씁니다. 번역이 고장난 듯한 느낌이 들겠지만 작가도 언급한 것처럼 원작부터가 저랬기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4월 초 15 side 사이카 짜증이 사라지질 않는다. 내가 본 적도 없는 듯한 얼굴로 눈을 반짝이며 총학원장과 대화를 하는 코쿠라 씨를 떠올리자, 지금 바로 끼어들어가고픈 충동에 몇번이고 휩싸였다. 그래도,.. 2019. 8. 8.
4월 초 14 작가의 말 이 즈음부터 선택지 이벤트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번역가의 말 라포레의 말투는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인짜로 복잡합니다. 외국인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높임말과 반말, 1인칭을 저나 나를 혼용에서 쓰질 않나, 가끔 대사도 엉터리인 부분이 있습니다. 최대한 이 부분을 살리려고 했기에 어색한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4월 초 14 side 사이카 지금 나는 피아노과의 두사람의 선배에게 이끌려 음악부문동으로 향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부문동에 가보고 싶었다. 루미 누나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저 호출당했다는 식으로는 위험할지도 모른다. 만약 이런 식으로 내가 음악부문동으로 가면, 목격한 루미 누나가 무슨 일이냐며 놀랄게 틀림없다. ……에스트가 없는 날에 불러줘서 .. 2019. 8. 7.